🍞 빵굽는마을 후기
식사 후 디저트가 빠지면 섭하죠?
든든하게 짜글이 먹고 근처를 둘러보다가
청주 화이트롤맛집으로 유명한 '빵굽는마을' 빵집
인스타 빵집이었더라구요~ 제일 인기많은 화이트롤은 자주 품절이랍니다.
저는 평일 오전이라서 운좋게 화이트롤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.
다음에도 또 화이트롤 빵이 생각날 것 같아요.
☕️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?
- 바닐라라떼
: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
커피 맛과 조화를 잘 이루더라고요.
달콤하지만 과하지 않고 딱 좋았어요. - 모카라떼
: 초콜릿향이 진하게 느껴지는데도 무겁지 않고 깔끔했어요.
디저트 없이 라떼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정도의 퀄리티! - 빵
: 진열된 빵이 너무 예쁘고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었는데
우리가 고른 건 폭신하고 고소한 당연 화이트롤과 야채고로케 햄치즈롤 황치즈브라우니
화이트롤을 한입 베어무는 순간 달콤 촉촉 부드러운 "아 여긴 진짜 빵 잘 구운다"는 말이 나왔어요.
무엇보다 갓 구워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.
카페 내부에는 임영웅 사진과 굿즈가 많이 있어서 여쭤보니 사장님이 임영웅 팬이시라네요:)
🏠 공간 분위기부터 포근한 느낌
입구에서부터 구수한 빵 냄새가 솔솔~
막 빵을 꺼낸 듯한 향이 공기 가득 퍼져 있었어요.
내부는 깔끔하고 따뜻한 조명 덕분에
비 오는 날씨에도 포근한 느낌이 들었고,
조용하게 음악이 흐르고 있어서 혼자 오기에도 딱 좋은 분위기였어요.
창가 자리에서 비 오는 풍경 보며 커피 한 잔, 완벽한 조합.
🚩 위치
영업시간 : 08:30~22:00
✅ 이런 분들께 추천!
- 짜글이 드시고 매웠던 입맛을 달콤하고 고소한 빵과 커피로 입가심 하기 딱좋은 코스
- 직접 구운 빵과 커피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
- 따뜻한 감성 공간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
특히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, 여유 있게 머물기 딱 좋은 공간이에요.
아기자기한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거예요.
💬 마무리
이 날의 루트가 워낙 완벽했어요.
매콤한 짜글이 → 따뜻한 커피와 빵으로 이어지는 코스는
몸도 마음도 포근하게 채워주는 조합이었답니다 ☁️
옥산 근처에 갈 일 있다면
빵굽는마을, 꼭 들러보세요.
진짜 빵 향기부터 따뜻한 감성까지 다 담긴 곳이에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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